유병재.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유병재


[스포츠서울] 유병재가 tvN 시트콤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찍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병재는 모자를 쓴 한 남성과 랩 배틀을 시작한다. 유병재는 "딱 봐도 넌 촌X"이라며 랩을 시작하며 "그리고 넌 돼지"라고 하는 대목에서 모자를 쓴 남성에게 따귀를 얻어 맞았다.


따귀를 맞은 유병재는 특유의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감정을 추스린 유병재는 재차 랩을 시작했지만 다시 "그리고 넌 돼지"라고 하는 대목에서 뺨을 맞으며 웃음을 유발시켰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병재, 랩 잘한다", "유병재, 역시 센스있어", "유병재, 대박 웃겨", "유병재, 맞는 연기는 최고다", "유병재, 원래 웃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탈락한 소감을 전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