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출처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

[스포츠서울] 배우 송지효가 '구여친클럽'에서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과거 가수 개리와 아슬아슬한 빼빼로 게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개리는 송지효와 빼빼로 게임을 앞두고 "한 방에 하자"고 덤덤하게 임했지만 "막상 하려니까 이상하다"며 당황했다. 개리는 송지효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며 송지효의 태연한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개리는 조심스럽게 송지효에게 다가갔고 송지효의 얼굴을 붙잡아 게임에서 실격했다. 개리는 순서가 넘어가자 "그냥 우리는 계속 따로 찍으면 안 되겠냐"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지효, 정말 놀랐네", "송지효, 파이팅", "송지효, 흥해라", "송지효, 대박", "송지효, 호감", "송지효, 여신이다", "송지효, 개리와 잘 어울려", "송지효, 케미 장난 아니네", "송지효,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김수진(송지효)과 방명수(변요한)가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