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제공ㅣ채널 A
송해
[스포츠서울] 방송인 송해의 89번째 생일날 출간된 송해 평전 '나는 딴따라다'가 발행 1주일 만에 초판이 모두 팔리며 국내 출판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 사진이 눈길을 끈다.
1950년대부터 광고사진을 찍어온 광고사진작가 김한용 씨는 지난 2012년 채널A 이산가족 감동 프로젝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에 출연해 원로 배우들 옛 사진들과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송해의 모습이 담겼다. 김한용 작가는 당시 광고 촬영에 대해 "송해는 표정이 다양해 사진이 잘 나오는 배우였고 반면 신성일은 무거운 표정 연기로 인해 촬영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송해 선생님, 젊은 시절 모습이네",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게 더 신기", "대박이다", "지금이랑 비슷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해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