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사진 | 스포츠서울 DB
박수진과 결혼 앞둔 배용준의 재산…키이스트 주식만 1380억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스포츠서울] 배우 박수진과 배용준 커플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의 재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재벌닷컴이 4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천384억 1천만 원이다.
이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배용준의 키이스트 지분은 28.8%가량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에는 그의 피앙세인 박수진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박서준, 주지훈, 임수정, 소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배용준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대지가 760㎡에 이르는 2층 자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배용준이 2010년 60억 원대에 사들인 이 집의 현재 시가가 95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수진 배용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대박이네",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부럽다",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사랑합니다",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행복하세요",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세상에 이런 일이",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엄청난 재산이네", "박수진 배용준 키이스트,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조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14일 키이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올가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