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
[스포츠서울] 중국 배우 서기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누드톤 드레스를 선보인 가운데 그의 과거 노출 사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서기는 2012년 3월 26일 새벽 1시경 자신의 웨이보에 게재된 모든 글을 삭제해 팬들이 의아함을 자아냈다.
당시 서기는 배우 견자단과 조문탁이 제작하려고 한 영화 '특수신분'의 제작이 무산되자, "견자단은 굉장히 성실한 배우다"라며 그를 옹호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다.
이에 조문탁의 팬들은 서기의 웨이보에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으며, 그 중 한 네티즌은 서기가 미성년자 때 찍은 누드 사진을 게재하며 조롱했다.
자신의 노출 사진에 대해 화가 난 서기는 4시간에 걸쳐 자신의 웨이보에 올라온 글 8000여 개를 모두 삭제하고 '관심 친구'를 모두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기, 대박이네", "서기, 충격적이야", "서기, 세상에 이런 일이", "서기, 10대 때 누드사진이라니", "서기, 눈물이 앞을 가린다", "서기,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기가 출연한 영화 '섭은낭'은 제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서기 웨이보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