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스포츠서울]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신동엽의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MC 신동엽의 절친한 친구인 안재욱이 함께 했다.

이날 서울예대 재학시절 안재욱과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신동엽이 안재욱에 대해 폭로했다.

신동엽은 "학내 조금 예쁜 여성이 있어서 알아보면 '안재욱과 잠깐 만났다더라', '친하다' 라는 얘기가 들렸다. 알고 보니 모든 미녀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재욱은 "보통의 남학생이면 예쁜 여학생이 보이면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다고 본다. 문제는 신동엽은 그닥 예쁘지 않은 여학생에게까지 그랬다"고 말해 오히려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결혼 축하해요", "안재욱, 인기 많았구나", "안재욱, 비밀 결혼식이 대세", "안재욱, 잘 살길", "안재욱, 행복하세요", "안재욱, 신동엽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