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영


[스포츠서울] 배우 박보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 카메오 코너에 출연한 박보영은 자신의 주량과 술버릇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박보영은 "나의 주량은 맥주 한 캔이다. 원래는 반 캔이었는데 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보영은 "술에 취하면 졸려서 집에 가야 한다. 술을 잘 마시고 싶다"고 귀여운 술버릇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의 주량에 DJ 김태균은 "한 캔 정도면 (술이 아니라) 음료수 아니냐"고 반문했고 박보영은 "주량이 약해 연애를 할 때도 남자친구와 술을 먹은 적이 없다. 주로 밥과 차를 마셨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보영, 정말 귀엽다", "박보영, 주량도 외모와 어울리는 것 같아", "박보영, 남녀노소 호감 여배우인 듯", "박보영, 나이 들어도 변함이 없네", "박보영, 지금 당장 교복 입어도 어울릴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