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정우성


[스포츠서울] 배우 정우성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과 친해진 계기를 자신의 외모로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위촉된 정우성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자신이 경험한 남수단에 대해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이 '카와자(하얀 사람)' 이라고 부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우성은 "(남수단 아이들은) 정말 멋있는 사람을 보고 '잘생긴 카와자'라고 한다"면서 "외모 때문에 나를 반긴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이 출연한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섹션 정우성,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외모다", "섹션 정우성, 피부 색 상관없이 잘생겼다", "섹션 정우성, 남수단 아이들도 인정한 외모", "섹션 정우성, 단연 최고지", "섹션 정우성, 할리우드에서도 먹히는 얼굴인데", "섹션 정우성, 어딜 가도 대우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우성은 '2015 UN 세계 난민의 날' 사진전 기념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봉사활동을 다니며 촬영한 사진을 전시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