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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회는 ‘홍선생미술’과 함께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느낌 표현하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느낌 표현하기‘는 관람객들이 폴란드의 생생한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회 연계 프로그램이다.
특히, 피아노의 시인 쇼팽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폴란드 대표 작품처럼, 쇼팽의 음악을 통해 관람객들도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홍선생미술 교사와 함께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이 느끼는 감성을 스크래치 페이퍼에 그림으로 표현하고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시간으로 폴란드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쇼팽과 문화 예술 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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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6월 27일에 시작으로, 오는 7월 4일, 11일, 18일(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객은 누구나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느낌 표현하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은 오는 8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폴란드의 국보급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폴란드의 국민화가 얀 마테이코(Jan Matejko)의 대형 역사화를 비롯해 중세 제단화와 조각, 폴란드 전통 복식 및 각종 공예품, 19세기-20세기 폴란드 회화와 조각 등 폴란드 예술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250여점이 대거 국내에 소개된다.
특히, 국내 최초 대규모 기획 전시로 구성된 <폴란드, 천년의 예술>展은 폴란드가 자랑하는 쇼팽의 친필악보와 지동설이 담긴 코페르니쿠스의 자필원고 및 천문 관측에 사용했던 도구 등 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olandart.co.kr) 또는 전화(☎1688-9891)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호 인턴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