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마녀사냥'에서만 볼 수 있는 '초록 포자'에 깔리는 배경음악이 성시경의 1집 '헤어지던 날'에서 차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개국공신들과 더 짜릿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를 맞아 '우리끼리 어워드'라는 코너 속의 코너가 펼쳐졌다.
방송에 따르면 '포자'는 마녀사냥에서만 볼 수 있는 초록색 효과 영상을 뜻한다. 이날 '포자왕'에는 신동엽이 꼽혔다.
특히 성시경은 "'포자' 효과가 나타날 때 깔리는 배경음은 15년 전 1집 앨범 수록곡 '헤어지던 날'에서 차용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