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비타민C 과다 복용이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반대 경우인 결핍증의 부작용도 눈길을 끈다.


비타민 C는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성분으로 우리 몸의 결합 조직들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가 부족할 시 비타민 C 결핍증으로 괴혈병이 올 수 있다. 괴혈병은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부족하여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일컫는 질병이다. 괴혈병이 생기면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서라도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괴혈병의 증상으로는 출혈, 전신 권태감, 피로, 식욕부진, 뼈 변형 등이 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져 거칠어지다가 결국 피하 출혈이 발생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타민C 과다복용,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탈이다", "비타민C 과다복용, 머리 아프네", "비타민C 과다복용, 어떻게 하라는 거지", "비타민C 과다복용, 그냥 적당히 먹어라", "비타민C 과다복용, 뭐든 과하면 안 돼", "비타민C 과다복용, 과일 먹자", "비타민C 과다복용,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면역성을 증강시켜 아토피, 건선,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며, 토마토, 감자, 시금치, 딸기, 수박, 키위 등에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