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포미닛 권소현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권소현의 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끈다.

권소현은 2011년 5월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걸그룹 오렌지로 활동할 당시 왕따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권소현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걸그룹이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소현은 "특히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할 무렵이라 각종 악플과 안티 카페가 많이 생겨 성처를 받았다"며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고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 못해 가수 생활을 포기하려는 마음도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권소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소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건 잘 한 것 같아요", "권소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권소현, 이젠 우리가 있잖아요", "권소현, 사랑합니다", "권소현, 점점 예뻐지는 듯", "권소현, 이젠 울지 마세요", "권소현,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소현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권소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