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김군


[스포츠서울] 올해 초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던 한국인 김모군(18)이 피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모친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is 김군은 지난 1월10일 터키 가지안테프의 한 호텔에서 머물다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다. 이후 국가정보원은 지난 2월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김군이 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is 김군의 어머니는 is 김군이 is에 가담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아들의 근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s 김군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보도를 보고 소식을 알았다"면서 아들이 실종된 이후 국가정보원 등으로부터 아들의 행적에 대한 어떤 언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군은 is 대원이 받는 군사훈련을 2주간 받은 뒤 세계 어디든 배치되면 좋은 대접을 받는다는 정보를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정보당국 및 중동 현지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23일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의 시리아 북부 IS의 근거지인 라카 일대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고, 이 공습으로 80여명이 사망했다면서 is 김군의 사망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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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