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릭 업 개관식 서수길 대표
아프리카TV 프릭 업 스튜디오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서수길 대표.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8일 개방형 콘텐츠 제작공간 ‘프릭 업’ 스튜디오를 정식 오픈했다.

아프리카TV는 개소식과 함께 프릭 업 스튜디오 개관을 기념해 스튜디오 곳곳을 소개하는 ‘Hello! FreecUP!(헬로 프릭업)‘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걸그룹 다이아(DIA)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의 환영사, 프릭 업 스튜디오 소개,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 중인 BJ들의 인터뷰, BJ춤추는곰돌의 댄스 공연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30분 간 이어졌다.

개소식 공식방송 MC는 BJ 최군이 맡았다. BJ 방송천재까루는 스튜디오 곳곳을 다니면서 관계자 및 개인방송 중인 BJ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가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프릭 업 스튜디오 개소식 환영사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프릭 업 스튜디오를 e스포츠를 비롯해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더빙, 각종 아마추어 대회, 경연대회 등 BJ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프릭 업 스튜디오는 기획과 제작까지 이용자가 함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 200여평 면적에 조종실, 편집실, 녹음실, 풀 HD방송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프릭’에 자유로운 분출의 의미로 ‘UP’을 붙였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