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이 4강 신화를 이룬 가운데 김현수의 부상 소식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진행된 '2015 프리미어 12' 쿠바와의 8강전에는 야구대표팀으로 출전한 김현수가 5-2로 앞선 6회 미구엘 라헤라(30·쿠바)의 공에 다리를 맞아 쓰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이내 김현수는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끝까지 1루로 뛰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쿠바와 8강전을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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