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장윤정의 엄마 육흥복 씨가 장윤정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20일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는 각 언론사에 "장윤정의 2대 거짓말 중 '자동차가 없다'와 '기댄 적이 없었다'가 진실인지 밝혀드리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3년을 기다리고 참았다. 유명연예인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덮고 가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육흥복 씨는 "딸은 '힐링'하고, 늙은 애미를 '킬링'했다. 마치 대인배인양 말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지난 2일부터 화해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 딸은 소속사와 변호사 뒤에서 아직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는 장윤정이 과거 차를 구입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사실을 폭로했다. 육흥복 씨에 따르면 장윤정은 재규어 XF 세단을 구입한 뒤 개포동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이를 남동생이 일으킨 것으로 처리했다.


아울러 육흥복 씨는 남동생이 어처구니 없는 의료사고를 당했음에도 장윤정에게 누가 될까봐 변변한 항의조차 하지 못했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끝으로 육흥복 씨는 "저는 늙고 병든 무지한 한 엄마에 불과하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추악한 제 얼굴을 보지 마시고 제 말, 제 '진실'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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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