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김가연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김가연의 최근 발언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김가연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김원희에게 "수유하면서 가슴 고민들이 많다. 수유를 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자 "큰 아이 때는 모유 수유를 했는데 (이번엔) 모유 수유를 못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가연은 "큰 애 때는 모유 수유를 하고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박 붕대를 칭칭 감았다. 그런데 (붕대를) 떼고 나니 빈대떡 같더라"고 고백해 듣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김가연은 "이제는 하면 아스팔트 수준이 될 것 같다"라며 "모유 수유를 안 한다는 전제로 (설명하면) 저는 가슴이 이렇게 부풀었다. 그때 뽕브라 컵을 튼튼한 걸로 덮어서 그걸로 복원력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압박붕대를 가슴 밑, 위, 옆으로 3개로 나눠서 해주니까 가슴 모양이 잘 돌아왔다"라고 경험담을 설명했다.


한편,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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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