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정우 정상훈 꽃보다청춘 아이슬란드
[스포츠서울] 조정석, 정상훈, 정우가 '꽃보다 청춘' 촬영차 아이슬란드로 떠난 가운데 정상훈과 조정석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는 '연기경력 18년' 만에 '양꼬치엔칭따오' 캐릭터로 대세 방송인 대열에 합류한 정상훈이 출연해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로도 오랜 시간 활동해왔던 정상훈은 같은 작품에서 만난 조정석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은 "조정석이 예전에 우리 집에서 오래 같이 살았다. 내 결혼식 사회도 맡았었다. 만약 조정석이 거미랑 결혼을 하면 내가 사회를 보는 게 당연할 정도"라며 '절친' 조정석과 의리를 강조했다.
또한 정상훈은 "조정석과 '건축학 개론' 대본을 보며 납득이 캐릭터를 같이 연구하기도 했었다. 내가 아이디어도 줬다"며 '납득이'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tvN 측은 25일 "조정석, 정상훈, 정우가 오늘 오전 0시 55분 비행기로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열흘 간 그곳에서 머물며 촬영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