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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미국 현지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윈터 미팅에 직접 참가 중인 이대호를 본 ML 구단 관계자들이 그의 미국 무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대호는 “미국 현지에서 나에 대한 많은 정보와 관심에 놀랐다. 미국 진출 발표가 늦었음에도 알아봐주시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만큼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의 평가들도 긍정적이다. 이대호의 에이전트사인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모 구단 관계자는 “이대호의 2015시즌 모든 타석을 DVD로 많은 스카우터들이 봤다. 어느 구단이든 이대호의 공격력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뛰어난 타격 재능에 거구임에도 운동 신경과 유연성이 대단한 것 같다. 오랫동안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 결장이 없는 것은 운동 신경과 유연성 덕분이다. 이는 이대호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부분으로 본다”고 말했다.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 만난 많은 관계자들이 이대호 선수의 친화력과 성격이 지금까지 본 아시아 선수 중 단연 돋보인다면서 ML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정신력의 소유자로 표현하고 있다”고 현지 반응을 대변했다. .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대호는 윈터 미팅 첫째날 현지 언론 인터뷰를 소화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대호는 미국 일정을 마치는대로 13일 오후 5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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