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생일 파티 했어요!”

배우 유아인이 고향인 대구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생일파티를 가졌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지난 6일 대구지역 무대인사 현장에서 열린 유아인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유아인이 생일인 6일 고향인 대구에서 관객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열었다.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5일 부산영화제 참석과 부산 지역 무대인사에 이어 6일 대구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던 ‘깡철이’ 팀은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깡철이, YOO A IN Happy Birth Day’ 라는 문구가 담긴 생일 케이크를 준비, 관객들과 함께 깜짝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극장을 찾은 300여 명의 관객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이어 유아인은 생일 촛불을 끄며 폭발적 박수 세례와 환호 속에 생일 축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깜짝 생일 이벤트에 유아인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생일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 고향이 대구인데 고향에서 제가 촬영한 영화의 무대인사를 돌며 생일 축하를 받는 지금이 정말 뜻 깊은 시간인 것 같다. 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좋은 입소문 부탁 드린다”며 기쁜 표정과 함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배우 유아인이 영화 ‘깡철이’ 팀과 함께 연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또한 무대인사 이동 버스에 돌아온 ‘깡철이’ 팀은 모두 함께 꼬깔 모자를 쓰고 생일 인증샷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 김해숙,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 김서경, 안권태 감독은 생일 케이크 앞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은데 이어, 남자 배우들은 유아인 생일빵 컨셉의 사진을 촬영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영화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