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탤런트 정은표가 아들의 폭로에 식은땀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37회 녹화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12시간 동안 몸이 묶인 채 생활하는 ‘강제로 부자유친’ 이광기 부녀 편이 공개된 가운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아빠의 ‘엄마 사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이광기 부녀의 12시간 영상을 본 탤런트 우현의 아들 우준서는 “여자들은 옷을 고르면서 ‘이거 어때?’라고 물으면 어떤 대답을 하든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난감하다”고 밝혀 모든 남자 출연자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정지웅은 “사실 그럴 때는 ‘뭘 입어도 다 예뻐’라는 말이 정답이다. 아빠가 늘 엄마에게 그렇게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그런 아빠의 말에 진정성이 의심된 적이 있다”며 “아빠는 엄마가 코를 팔 때도 옆에서 ‘당신은 코 팔 때도 예쁘다’고 말해서 엄마에게 등을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2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제공=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