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해진이 7년을 함께한 매니저에게 2억대 고급 차량을 선물했다.
3일 한 매체는 "박해진이 최근 소속사 대표에게 사비로 2억대 고급차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해진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인 기획사다. 지난 2010년 박해진이 힘들었던 시기에 만나 2011년 정식 계약했다.
박해진과 그의 소속사 대표는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작품을 하며 매니저와 배우로 함께 성장했다. 이렇게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기에 박해진은 최근 일련의 논란을 함께 겪은 매니저에게 힘을 주기 위해 깜짝 선물을 기획했다.
아울러 박해진은 차량 보험 가입까지 마치고 직접 포장까지 하는 정성으로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확일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더블류엠커퍼니는 "최근 박해진 본인도 촬영 등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매니저의 오래된 차를 마음에 뒀던 것 같다"면서도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 밝히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