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보검 매직컬’ 5회에서는 박보검과 이상이, 곽동연이 시골 마을 이발소를 운영하는 넷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노인회장 할머니의 염색을 도우며 특유의 싹싹한 매력을 발산했다. 머리를 하던 도중 한 손님이 “선생님은 결혼했어?”라고 묻자, 그는 “아직 총각이다”라고 담담히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있어?”라는 질문이 돌아오자, 박보검은 망설임 없이 “여자친구 없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나 할머니는 쉽게 믿지 않았다. “왜 없어. 이렇게 예쁜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옆에 있던 곽동연 역시 “거짓말하지 마!”라고 장난스럽게 거들었다.

박보검은 “진짜 없어요”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이내 “근데 뭐 있어도 없다 하고 없어도 없다 하고”라며 능청을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있어도 없다고 해”라고 덧붙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분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할머니는 “엮어도 되는데 우리 손주가 안 예쁘다. 인물이 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보검은 “방송 보시면 어떡하려고 하시냐”고 걱정 섞인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tvN ‘보검 매직컬’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