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걸그룹 멤버에서 솔로로, 연예계에 홀로서기 바람이 불고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0일 지아와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했다. 양측은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지아는 JYP 및 미쓰에이와 관계없이 따로 활동하게 된다.


2010년 미쓰에이 데뷔 때부터 원년 멤버로 활동한 지아는 이날부로 미쓰에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해온 걸그룹에서 솔로로 나선 멤버는 많다. 가수부터 배우까지 지아에 앞서 '홀로서기'를 성공한, 그리고 준비 중인 걸그룹 출신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지난해 8월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 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SM은 설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에프엑스 활동은 물론, 설리의 연기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설리는 배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설리는 영화 '리얼'에서 장태영(김수현 분)이 다니는 VVIP 재활병동 재활치료사 송유화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설리가 연기하는 송유화는 베드신도 예정된 캐릭터. 그러나 어느 정도의 수위로 촬영이 진행되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리얼'은 오는 6월경까지 촬영을 마친 뒤 후반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16일 뮤직웍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 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민지는 지난달 5일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 41일 만에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에 공민지는 손편지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겠다'며 팬들에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솔로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공민지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 능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무용가 고(故)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 특출난 춤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아온 만큼 후배 양성에도 힘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월 15일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데뷔한지 갓 돌이 지난 허영지는 팀 해체라는 시련 속에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허영지는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해체 후 심경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엄청 긴장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떨리는 마음을 표현한 뒤 "새로운 영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영지의 모습'을 다짐한 허영지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한 발 내디뎠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이자 박훈(허정민 분)의 여자친구 윤안나로 분해 가식 없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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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지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