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그렇게 기쁠까?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발한 엠버 허드가 법원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엠버 허드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전날 이혼 소송과 관련해 법무팀을 만나러 친구와 법원으로 향한 모습을 포착해 이를 보도했다.
4시간 동안 변호사를 만나고 나온 뒤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힌 엠버 허드는 허리를 젖혀가며 크게 웃고 있다.
특히 전날 법원 앞에서 펑펑 울며 조니 뎁의 폭행 사실을 폭로했던 얼굴과 180도 달라 팬들의 충격을 더했다.
한편, 엠버허드는 23일 이혼 신청을 냈으며 가정 폭력 혐의로 조니뎁을 고소했다. 하지만 조니 뎁의 변호사는 "엠버 허드가 가정폭력을 주장하며 돈을 요구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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