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故 히스 레저의 조커 연기를 극찬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자레드 레토는 최근 '롤링스토지'와 인터뷰에서 "히스 레저의 조커는 영화 역사상 최고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자레드 레토는 "과거에 히스 레저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를 잘 몰랐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느껴졌다. 히스 레저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 히스 레저는 뉴욕에 있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히스 레저의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스 레저는 사후인 2009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히스 레저의 조커와 다른 '새로운 조커'의 모습을 보여준 자레드 레토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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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크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