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만큼이나 가요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괴물 신인' 블랙핑크와, '섹시' 콘셉트 유닛으로 돌아온 아이오아이(I.O.I)가 하루 건너 컴백과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블랙핑크는 오늘(8일) 오후 8시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BOOMBAYAH)'와 '휘파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2NE1)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제니, 리사, 지수, 로제 등 총 4명의 여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최소 4년에서 많게는 6년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했다. 앞서 YG 양현석 대표는 '공수부대식'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들의 앨범은 2년 간 YG 프로듀서 테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2016년 하반기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일치감치 기대를 모은 '블랙핑크'는 오늘(8일)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에 나선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아이오아이 역시 컴백한다. 특히 구구단(김세정, 강미나), 다이아(정채연), 유연정(우주소녀) 등 소속사 걸그룹으로 먼저 데뷔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이 섹시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신곡을 통해 꿈을 이룬 '드림 걸즈(Dream Girls)', 파워풀한 댄스가 돋보인 '크러쉬(Crush)'와 상반된 성숙한 숙녀의 아우라를 뽐낼 예정이다.


신곡은 'Whatta Man(Good man)'으로 백인 소울 뮤지션 린다 린델(Linda Lyndell)의 1968년 발표작을 샘플링해 만든 곡이다. 지난 2일 공개된 티저에서 전원이 흰 의상과 은발을 한 모습으로 기존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강력한 팬덤을 자랑한 아이오아이가 유닛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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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YM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