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병역 문제'로 대중의 질타를 받은 래퍼 MC몽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에는 방송 활동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대중의 날카로운 시선을 어떻게 극복할지는 숙제로 남는다.
MC 몽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MC몽이 9월 신보 발표를 목표로 현재 녹음 진행 중이다. 회사 차원에서 방송 활동 여부를 논의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0년 병역 의무를 기피한 사람으로 낙인 찍힌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판결을 받고 무혐의 처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MC몽은 지난 2014년 11월 5년 만에 정규 6집 '나를 그리워하든지 욕하든지(MISS ME OR DISS ME)'를 발표,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렇게 방송 활동 없이 음원으로만 대중을 만족시킨 MC몽은 이후 콘서트, 해외 활동 등 음악 활동을 지속해오며 방송 복귀를 타진해왔다.
그동안 방송 활동에 대해 극히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여온 MC몽 측이 이번만큼은 기존과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론을 보고 방송 활동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6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MC몽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의 복귀가 속속 이어지는 가운데 MC몽 측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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