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슬리피와 커플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내 집장만을 이룬 슬리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와 함께 독립의 꿈을 위해 집을 알아보러 다녔던 슬리피는 자신의 집을 마렸다. 이에 대해 슬리피는 "드디어 독립을 했다"면서 "원하던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국주는 슬리피가 혼자 살고 있는지 점검을 위해 집을 찾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슬리피는 집에 캐리어를 들고 들어오는 이국주를 보고 "여기서 살려고?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찍는 거야?"라며 반겼다. 이에 이국주는 "무슨 소리냐"라며 정색했다.
특히 이국주와 슬리피는 시청자들이 언급한 '우결' 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국주는 "왜 사람들이 '우결'을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의외로 오빠 칭찬하는 글이 많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사람들이 4천만 원 빌려주지 말라더라"고 시청자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살림살이 장만을 위해 장을 보면서 커플 '케미'를 보였다. 주방용품과 먹거리를 쇼핑하면서 슬리피는 "우리 '우결' 찍는 것 같지 않아?"라고 이국주에게 '우결' 찍자고 돌려 말했다.
아울러 슬리피는 제작진에게 "(이국주에게) 마음이 있긴 한데, 국주가 너무 철벽을 쳐서 난감하다. 강하게 부정하고 아니라하니까"라며 이국주에 대한 마음을 밝혔고, 이국주는 "슬리피한테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앞으로도 챙겨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내심 이국주와 슬리피의 '우결' 출연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인 이국주가 손사레를 치고 있는 상황. 오는 추석 특집 '우결'에서는 스튜디오 식구인 박나래와 양세찬이 스페셜 부부로 나설 예정이다. 이국주와 슬리피도 이들처럼 스페셜 부부로 잠깐 출연하는 것은 어떨까.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가상 결혼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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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