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유비쿼터스의 상징으로 불리며 주로 물품 관리를 위해 사용돼 온 바코드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관련 업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ERP 연동 바코드 솔루션 전문 브랜드 ‘고려라벨’을 런칭한 (주)지원(대표 황성연)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동에 자리 잡은 이 업체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바코드 라벨 인쇄 전문 기업이다. ‘고려라벨’에서는 가변 데이터 라벨, 고품격 상품 스티커, 내구성 라벨 및 라벨 출력용 필름을 취급하는 미디어 제품군을 비롯해 바코드 스캐너 및 프린터 등의 하드웨어 제품군, ERP&SAP 연동 형 바코드 라벨 발행 소프트웨어 및 PDA/POP 단말기 등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제품군, 오토 라벨러 및 자동 부착기 등의 자동화 제품군 등 4가지의 바코드 솔루션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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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현재 노루페인트 및 계열사, 금호석유화학, 인텔코리아, 경동나비엔, JBC, AKZO GROUP 외 50여 개 기업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위험물 및 화학물질의 분류 및 경고 표시에 대해 UN이 권고한 국제 조화 시스템인 마름모꼴의 GHS 라벨 발행에 관해 연구/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GHS관련 시스템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채혈침 포장 자동화 설비 수출을 계기로 자동화제품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사의 성장이 곧 고려라벨의 성장이며 직원간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황성연 대표는 “상호 수평적 관계를 바탕으로 직원의 힘이 회사 성장의 기틀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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