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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가 오버워치팀 창단에 이어 하스스톤 프로팀 ‘콩두 파르두스(KONGDOO PARDUS)’를 창단했다.
콩두컴퍼니는 최근 오버워치 프로팀 콩두 판테라와 운시아를 창단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하스스톤 팀까지 더해 e스포트 팀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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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파르두스는 주장 ‘코리안푸’ 서규원, 2016 HCT 춘계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자 ‘Foot’ 양인웅, 제 16회 트위치TV 배 쥬팬더 컵에서 우승한 ‘Ecil’ 김현진, ‘주쟁구’ 주재욱, ‘콘칩킬러유명현’ 유명현 등 개인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 포진했다. 콩두컴퍼니 산하 프로게임단인 ‘팀 콩두’에서 하스스톤 프로팀으로 편성돼 개인 리그와 팀 리그를 오가며 치밀한 두뇌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콩두컴퍼니는 오버워치 팀에 준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습실을 제공하고,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및 디렉팅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팀콩두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해 콩두컴퍼니 측은 “이미 한국과 중국에서 다수 유명 스트리머를 배출해 온 콩두컴퍼니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