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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가수 겸 배우 비-배우 김태희 부부가 인도네시아 발리 신혼여행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낸 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선글라스에 카키톤 코트, 운동화 등 수수한 차림에 두손을 꼭 잡고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서 짧은 포토타임을 가졌다.
비-김태희 부부는 결혼 후 처음 맞는 설 연휴에 특별한 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끝에 지난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신혼여행지인 발리에서 톱스타 부부답게 일거수 일투족이 한국 관광객과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이 흰 셔츠를 나란히 입고 손잡은 채 다정하게 이동하는 모습 등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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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비-김태희 부부. 사진|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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