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첫 정규 앨범 티저 이미지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보컬리스트 태연의 타이틀 곡 ‘Fine’(파인) 뮤직비디오가 28일 정오에 공개된다.

태연은 오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My Voice’(마이 보이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타이틀 곡 ‘Fine’ 뮤직비디오도 공식 홈페이지(taeyeon.smtown.com),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되는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록곡 하이라이트 영상을 순차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연은 지난 23일에도 부드러운 음색과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2편의 영상을 공개, 더욱 깊어진 태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어,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낮 12시에 선보인 다섯 번째 곡은 나지막이 읊조리는 듯한 전반부와 폭발력 있는 후반부까지 태연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만날 수 있는 팝 R&B 장르의 ‘Sweet Love’(스위트 러브)로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와 최강 프로듀싱 팀 더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가 곡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밤 12시에는 실력파 프로듀싱 팀 디바인 채널(Devine-Channel)이 작곡에 참여한 ‘I’m OK’(아임 오케이)를 공개, 묵직한 드럼과 일렉트릭 기타,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멋진 재즈 공연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보컬리스트 태연의 역량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태연은 3월 3일 KBS2TV ‘뮤직뱅크’를 비롯,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Fine’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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