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아이유부터 태연 그리고 EXID까지. 4일 자정 톱가수들의 티저가 쏟아졌다.


4일 자정 아이유, 태연, EXID는 일제히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먼저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찍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80~90년대를 연상케 하는 올드한 분위기와 오혁과 아이유의 몽환적 표정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밤편지'에 이은 두 번째 선공개 곡 '사랑이 잘'은 오는 7일 공개된다.


태연 역시 자정에 자신의 SNS를 통해 티저를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티저에서 태연은 다양한 색상의 드레스를 입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특히 '메이크 미 러브 유(Make Me Love You)'라는 짤막한 음색이 귀에 쏙 박혀 디럭스 에디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태연은 오는 5일 정규 1집 '마이 보이스'의 디럭스 에디션 앨범을 발매한다.


EXID도 신곡 티저를 발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멤버 하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의 여러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서는 솔지를 제외한 멤버들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소절씩 이어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린 바. EXID는 오는 10일 정오, 세 번째 미니 앨범 '이클립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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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아이유, 태연, 하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