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대중과 아티스트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는 (주)엠토디자인(대표 유민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10년째 아트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하이엔드 디자인 전문회사로 콜롬보, 명품 유명건설사와 기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주)엠토디자인은 아티스트와 기업·기관 간에 구축한 네트워크,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솔루션, 전략적 마케팅을 토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이모셔널 및 패키지 디자인, 편집 디자인, 프로모션, 아트 디렉팅, 브랜드 컨설팅 등 광범위한 예술 관련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서양화가 신철, 팝 아티스트 찰스 장, 트라이앵글 한창우 작가의 작품을 이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다이어리, 여권케이스, 보조 배터리 등 실용적인 아트 상품을 개발했다. 이로써 제14회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FA)에서 ‘K-art’로 우수상, 제1회 한국여성디자이너협회 어워드에서 자랑스러운 여성 디자이너 상을 받으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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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독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나노드론’과 찰스 장, 신철 등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는 가전제품과 예술의 결합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며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고, 찰스 장이 오리온 ‘Market O 리얼 초콜릿’과 진행한 발렌타인 아트 콜라보도 인기를 끌었다.
(주)엠토디자인은 해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도 진행하고 다양한 매개체에 아트를 접목시키는 콜라보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K-ART를 실현할 계획이다.
현재 청담 효성빌라 재건축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는 유민선 대표는 “본사의 아트 상품은 가로수길의 엘본, 청담동 마이분, 온라인 업체 텐바이텐과 바보사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체 판매 플랫폼 ‘MTOART’를 구축하는 중이며”,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아트 콜라보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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