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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광주-KIA 챔피언스필드가 이틀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광주구장 개장 후 2연속경기 매진은 2014년 5월 3~5일 이후 처음이다.
KIA는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와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시작 45분 전인 오후 1시 15분 2만 50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 매진에 그쳤는데 올해는 개막 한 달만에 두 번 만원사례를 이뤄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올 시즌 목표관중을 78만 1200명으로 설정한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홈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19만 2955명(평균 1만 378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막 한 달만에 20만에 육박하는 관중을 동원해 현 추세라면 99만 2304명이 광주구장을 찾는다는 추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창단 최다였던 77만 3499명(평균 1만 743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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