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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귀촌하겠다.”
개그맨 양상국이 교제 중인 배우 천이슬과의 미래 계획에 깜짝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양상국은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서울에서 지내는 것이 행복하긴 한데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아이가 성장할 때는 귀농하고 싶다. 귀농은 진짜 농사를 짓는 것인데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천이슬)와 결혼 얘기는 안 했는데 여자친구가 전원생활을 좋아한다. 결혼하게 되면 귀촌을 시작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양상국이 출연 중인 KBS2 ‘인간의 조건’에서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삼촌 로망스’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