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더 유닛' 태민이 비 김태희 부부의 득녀 소식을 축하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비는 MC를 맡기로 했으나 아내 김태희가 딸을 낳으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황치열은 "우리끼리 비 선배의 얘기를 많이 했다. 세상을 다 가진 사람 아닌지 싶다. 아빠가 된 것을 축하 드린다"라고 축하했다.
태민은 "딸의 눈은 꼭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영 PD는 "비의 딸이 태어날 때부터 효녀"라며 "오늘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연락을 했다"라고 아쉬움을 달랬다.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로 출산 소식을 전했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유닛 그룹을 만드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이다. 남자 유닛 9명, 여자 유닛 9명을 선발, 두 팀으로 활동한다. 오는 28일 21시 15분 첫 방송.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