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10월의 마지막날 부부의 연을 맺은 송송 커플의 모습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와 UAA(United Artists Agency)가 10월 31일 밤 공식 보도자료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오늘,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하였다. 양가 친지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치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결혼식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주례 없이 진행되었다. 사회는 송중기 배우의 오랜 친구가 맡았고, 축하 편지는 이광수(신랑 측), 유아인(신부 측)이, 축가는 옥주현이 맡아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주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는 차태현, 유재석 등 국내 많은 스타들과 장쯔이 등 해외 스타까지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커플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 7월 열애 사실과 함께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전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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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