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40) 감독이 레이싱에 도전한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기 위해 감독직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다카르 랠리는 1월 6일 시작된다.


다카르 랠리 완주는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오랜 기간 품어온 꿈으로 알려졌다. 그가 상하이 상강에서 받는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54억 원)에 이른다. 꿈을 위해 천문학적인 연봉을 포기한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세네갈의 다카르에 이르는 코스를 달려 '다카르 랠리'로 불리는 이 레이스 대회는 테러 위협 등 여러 사정으로 최근엔 남미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 대회는 페루의 리마에서 출발해 아르헨티나 코르도네에서 종료된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같은 포르투갈 출신 감독 루벤 파리아와 함께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10대 시절부터 모터바이크와 오프로드 라이딩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빌라스 보아스는 포르투,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의 감독직을 맡으며 '포스트 무리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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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다카르 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