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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양준혁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열렸다.
양준혁팀 이민호가 4회말 2사 투런포를 날린 후 함덕주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자선야구대회에서는 이종범, 정민철, 조성환, 서용빈, 이승엽 등의 레전드를 시작으로 각 구단의 선수들이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나누며 올스타전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양신과 종범신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2017. 12. 2
대구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