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결혼한다.


3일 한 매체는 김형인이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9세 연하의 미용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형인은 해당 매체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 "중대한 결정을 한 만큼 많은 분이 응원의 말씀을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형인의 예비신부는 미용업계 종사자로, 김형인보다는 9세 연하다. 두 사람은 교제 끝에 결혼을 하며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한편, 김형인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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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기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