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정당인 겸 가수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입증할 제보가 등장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경영 최사랑 스캔들 제보합니다. 2016년 3월 8일 인기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 빼기' 강남 녹화실에서 허경영 총재가 최사랑 씨와 롤스로이스를 함께 타고 와서 미국 교포라고 저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를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매체는 23일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허 전 총재와 최사랑이 2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중순 허경영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허 전 총재는 지난해 2월 부친상을 당한 최사랑의 곁을 지켰다.


이에 앞서 허경영 측 관계자는 "최사랑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최근 음반을 낼 때 최사랑이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그 외에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허경영과 최사랑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곡 '국민송'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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