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구여제' 김연경과 해설위원 김사니의 활약에 힘입어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이 10%를 넘어섰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1부 10.9%, 2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4%)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10%대를 넘어서면서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이 팀 승리를 이끌어 MVP에도 등극하는 영광을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경의 절친인 김사니 해설위원은 전현무와 함께 경기를 중계하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고.
귀가한 김연경은 잘생긴 남자와 소개팅을 제안하는 언니의 말에 입으로는 "난 아직 혼자가 좋은데"라고 말했지만, 입꼬리는 올라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ㅣ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