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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출신 아내 서진호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는 작곡가 김형석-서진호 부부가 합류해 첫 모습을 드러냈다.
사전 녹화에서 서진호는 자신을 공채 탤런트로 영화, 연극을 한 배우 출신으로 소개했다. 이어 영화 촬영 후 제작사가 마련해준 생일파티에서 김형석을 처음 만났고 이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진 후 2년 동안 연락이 없다가 재회했다고 밝혔다.
서진호는 “2년 만에 연락이 와서 2년 동안 나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2년 동안 연애를 했는데 매일 만나서 노느라 일도 안했다”고 말했다.
김형석 역시 연애를 하는 동안 1년 넘게 작곡을 하나도 하지 않고 놀기만 했다고 밝혔다.
서진호는 남편을 극진하게 보살피는 내조의 여왕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 모든 것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심지어 남편의 발톱까지 깎아줄 정도. 이같은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도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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