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이민호가 오늘(15일)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민호는 1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비공개로 입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민호는 선복무 제도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복무 시작 당시, 이민호 측은 추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맞춰서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호의 논산훈련소 행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이민호의 입소 과정을 볼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브로커까지 등장했다.


한편, 이민호는 2006년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데 이어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 반파 사고를 당하면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오는 2019년 5월 소집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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