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38)이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23)의 사구에 머리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NC와 한화의 시즌 3차전 경기가 열렸다. 손시헌은 NC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김민우는 한화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손시헌은 2회 말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가 김민우가 뿌린 6구 째 공에 머리를 맞았다. 141km의 직구였다. 손시헌은 공을 맞자마자 바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손시헌에게 사구를 맞힌 김민우는 리그 규정에 따라 바로 퇴장당했다. KBO 규정에 따르면 고의성에 관계없이 직구로 타자 머리를 맞힌 투수는 즉시 퇴장된다. 올 시즌 첫 헤드샷 사구 자동 퇴장이다. 한화는 다음 투수로 송은범을 투입했다.
한편, 손시헌은 병원에서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