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 하정우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동반 화보를 촬영한다.

10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는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한다. 세 배우는 하와이에서 남다른 분위기의 화보를 촬영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세 배우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설립 1주년을 맞이해 소속 배우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정우성, 이정재, 하정우 세 배우만 따로 해외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화보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화보는 한 잡지사와 함께 기획됐으며 세 배우가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패션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그림 같은 세 명의 화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면서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배우들 각각의 개성을 담은 멋진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12일 개봉하는 세월호 관련 다큐 영화 ‘그날, 바다’ 내레이션에 참여했으며 이정재는 영화 ‘사바하’를 촬영 중이다. 하정우는 올 여름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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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