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장동건이 KBS2 새 수목극 ‘슈츠(Suits)’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색다른 감각의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 탄생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시청자들이 ‘슈츠’를 손꼽아 기다리는 여러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장동건의 출연이다.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최고의 존재감과 아우라를 지닌 장동건이 약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가 ‘슈츠’기 때문이다.
장동건은 ‘슈츠’ 출연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좋은 대본을 받았다. 대본만으로도 충분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장동건에게 ‘슈츠’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 알 수 있는 답변이다.
장동건은 극을 이끄는 남자주인공 중 최강석 역을 맡았다.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이에 장동건은 “최강석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서 오는 카리스마가 강렬하고 멋진 남자다”고 표현했다. 장동건을 통해 완성될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가 강렬한 남자 최강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슈츠’는 브로맨스 드라마로 장동건, 박형식 두 배우의 호흡과 매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박형식과 호흡이 정말 좋다.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 박형식에 대해 “실제로 봤을 때 훨씬 더 많은 매력을 지닌 친구인 것 같다.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라 함께 연기하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슈츠’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