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과거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이 MBC 'PD수첩'에 이해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면서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와 관련해 해명했던 내용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봄은 앞서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적 있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우울증 치료 목적의 반입이었다고 주장했다.


박봄 역시 "우울증 치료가 목적이었고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으나 그는 마약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또한 박봄은 지난해 8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박봄은 "오해를 풀고 싶다. 진짜 기사에 나온 그대로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마약이나 암페타민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나 진짜 그거 안 했다"며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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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봄 인스타그램